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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이트포커스] 정부 "3차 유행"...중대 고비 / YTN

2020-11-20 2

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
국방부는군 관련 확진이 부대 밖 출입이 잦은 간부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강원도 군부대 간부에게만 적용하던 거리 두기 2단계를 수도권으로 확대했습니다. 이에 따라 수도권 군 간부들도 일과 후 숙소대기 원칙이 적용되고 두 지역 근무 병사들에 적용되는 1.5단계는그대로 유지됩니다.

오늘은 군 간부와 병사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포천 부대 병사는 최근 휴가가 없었고 부대 내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. 국내 코로나19가 학교, 학원, 병원, 종교시설 등 일상생활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습니다.

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.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 교수님, 이렇게 밤에 뵙는 것이 안 좋다고 항상 말씀하셨는데 또 뵙게 됐습니다. 그만큼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데요. 지금 수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어떻게 판단하십니까?

[백순영]
오늘이 11월 20일이네요. 1월 20일날 우리나라 첫 확진자가 중국의 여성이 들어왔었는데 딱 열 달 됐습니다. 그런데 앞으로도 한 1년 정도는 같이 살아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아마 지금이 최대 위기인 것으로 보입니다. 왜냐하면 2월 29일날 신천지 때문에 909명까지 갔었지만 5월 초가 되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질 정도로 완벽하게 우리가 통제를 했었거든요.

그 이후로도 이태원발이라든지 쿠팡 물류, 구로 콜센터 계속 있었습니다, 집단 발생은. 하지만 항상 통제가 되었고 한 자릿수 가까이까지. 한 자릿수까지는 안 됐지만 하여튼 20~30명까지 떨어졌는데 문제는 8월달부터 달라진 부분이 8월 12일 사랑제일교회 또 8월 15일 집회. 이 이후로는 100명대로 떨어지는 것이지 두 자릿수까지 잘 떨어지지 않았어요.

그런데 그 이후로 441명까지 가면서 2.5단계까지 올라갔던 게 우리 최고로 올라간 것이거든요. 그 이후로 100명대로 떨어지면서 다시 2단계에서 1단계까지 완화는 시켰는데 이게 조금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. 즉 지난달 12일날 1단계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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